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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79 From Thailand/Portrait


카메라를 손에서 놓은지 반개월이 지났다...어찌 보면 무지 오랜 시간이 흘러간 것 같은데..막상 뒤 돌아 보니 그리 오랜기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.
이런 글 쓰면 또 마음약한 소리 한다고 한방 먹을지도 모르지만..열정이 식어서도, 귀찮이즘이 생겨서도 아닌...뭔가가 좀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.
그냥 왠지 모르게 답답한 그런게 있다.

향수병은 아닌 것 같고....ㅎㅎ
그렇다고 사람들 만나는게 두려워서도 아닌....미래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은 시궁창속에 집어던진지 오래..어짜피 가진 것 하나도 없으니...

도대체 모르겠다, 이 알싸한 느낌....^^;;
* 나름 고민하며 찍은 이미지 입니다. 허락 없는 무단 펌 및 스크랩, 이미지 변형은 불허 합니다. *

To Friends From Abroad : English Replies Are Blocked cause There Are Too Many Spams in English. I don't like Eating Spams.. ^^;

sep